사샤 초콜릿과 함께 사게 된 초콜릿인데 들어본 적이 없던 과자였기에 인터넷에 초코코와 관련하여 검색해보니 한국 글은 거의 없는 걸 발견했다.
일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으니 막 유명하지 않은 과자는 아닌 듯 한데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과자인 듯 하다.
초코코
총 17개입이 들어 있고 심플한 쿠키와 단면에 초코가 듬뿍 묻혀 있는 걸 볼 수 있다.
겉에 포장 용지는 고래밥과 비슷한 형태로 점선을 따라서 개봉해서 쉽게 꺼내먹을 수 있었다.
과자를 까보면 전체적으로 빈츠의 하위호환 느낌이 났다.
뒷면에 초코가 덮혀 있기는 했지만 말 그대로 덮힌 상태로 굳은 듯한 모양새로 정갈히 덮여서 모양이 찍혀 있는 빈츠와는 달랐다.
그나마 앞면에 초코 시럽 뿌리 듯 데코가 되어있었지만 뒷 모습을 보면 바로 하찮아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쿠키도 고급진 쿠키 맛은 아니었고 딱 기본만 하는 사르륵 부드럽게 씹히는 쿠키였다.
모양새 자체는 그다지 정성 있어 보이지는 않는 과자지만 겉모습이 뭔들 사실 맛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딱 기본적인 쿠키초코 과자맛이어서 손이 자주 가는 맛이었다.
초콜릿 부분이 저렇게 찍힌 듯이 굳혀져서 두께감 있게 덮혀 있었기에 초코'쿠키'보다는 쿠키'초코'라는 이름이 걸맞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초콜릿의 맛을 더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쿠키가 식감을 맡고 순수 초콜릿을 맛 보는 느낌
빈츠는 고급진 느낌으로 쿠키와 초콜릿이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져 먹을 수 있다면 초코코는 이름에 걸맞게 초콜릿을 베이스로 쿠키를 즐길 수 있어서 가볍게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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