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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추억의 미국 애니메이션 추천

by 덕희상 2024. 4. 6.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애니메이션을 몇 가지 추천해드리고자 해요.

어렸을 때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들인데 최근에 정주행해도 여전히 재밌는 작품들이죠 ㅎㅎ

제목들은 한국어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애니메이션은!

 

1. 중력폭포(Gravity falls)

제가 어렸을 땐 디퍼와 메이블의 미스터리 모험으로 방영했었는데 요즘은 괴짜가족 괴담일기로 방영하는 듯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이전 제목이 더 맘에 드네요...ㅎㅎ

장르는 판타지와 일상이 섞여있고 아동용 애니메이션이지만 지금 다시봐도 유치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쌍둥이 남매 디퍼와 메이블이 방학동안 할아버지네 동네에서 겪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그린 애니메이션인데 1기는 일상 스토리가 많지만 2기가 진국입니다 여러분. 

혹시 1기에서 지루하시더라도 2기까지 꼭 시청하시길 바라요. 2기가 피날레거든요 ㅎㅎ

아동용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애니메이션 못지 않게 여러 반전과 떡밥들이  많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2. 피니와 퍼브(Phineas and Ferb)

제목은 기억이 안 나는데 주인공이 세모머리와 네모머리, 그리고 오리너구리가 있었던 것만 기억나서 한창 찾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판타지, 일상 느낌의 애니메이션으로 똑똑한 두 형제 피니와 퍼브, 그리고 비밀 첩보원 반려동물인 오리너구리 페리가 방학 동안 겪는 모험 이야기를 다뤄요.

주인공들이 뺵뺵대는 어린아이 느낌이 아니라 과묵한 맹구 느낌의 퍼브, 자만하지 않지만 현명하게 문제를 잘 풀어나가는 성격을 지닌 피니이기에 더욱 인물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오리너구리인 페리도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모습들이 키포인트예요 ㅋㅋ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인 듯 하네요!

 

 

3.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Star vs The force of Evil)

표지에서부터 여주인 스타의 발랄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ㅋㅋ

판타지, 일상, 로맨스가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스타별에서 지구로 전학 온 공주인 스타와 마르코의 시끌벅적한 이야기를 그려요.

마르코가 처음엔 스타를 괴상한 취급을 하고 서로 간혹 가다 싸우는 경우가 있지만 다시 화해하는 모습이 귀여웠던 기억이 나요.

로맨스로 이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솔직히 저는 뜬금없다고 느껴져 차라리 우정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둘의 케미가 재밌던 애니예요!

 

4.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Adventure Time with Finn and Jake)

미애니를 안 보더라도 어디선가 본 적 있을 만큼 유명한 작품이죠!

판타지, 일상물로 핀과 제이크의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에요.

모든 캐릭터들의 매력도 특색 있고 스토리의 심오함(너무 심오해서 저는 해석영상을 찾아봤어요 ㅋㅋ), 떡밥들도 정말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워낙 시즌이 많기도 해서 가벼운 일상 내용들로 겉을 포장해 두다가 갑자기 세계가 멸망하는 등의 심오한 이야기가 나오면 흠칫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만큼 스토리가 잘 짜인 애니예요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들이 많은데 좋은 곡들도 많이 있어 저도 아직까지 듣고 있는 노래가 많죠 ㅎㅎ

미애니의 대표작이라 부를 수 있는 만큼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