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 비스킷 르뱅 클래식 크래커 포장지
르뱅 클래식 크래커의 포장지는 한국의 칸쵸 과자와 같이 점선을 따라 옆면에서 정면으로 뜯을 수 있어서 꺼내먹기 용이하게 되어 있다.
안에는 6개의 크래커가 동봉되어 낱개로 포장된 크래커 팩이 9개 들어 있어 보관도 용이하고, 먹을 때 적당히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가방에 하나쯤 넣고 다니면서 간식으로 먹기 딱인 듯하다.
틈새 없이 꽉꽉 채워져 있는 모습에 괜히 더 든든해지는 느낌이 든다.
야마자키 비스킷 르뱅 클래식 크래커 맛
르뱅 클래식 크래커는 이름 그대로 클래식한 맛이 이 과자의 매력 포인트다.
인위적이거나 강한 맛이나 향 없이 기본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는 느낌이 든다.
첫맛은 아주 담백하고 고소하고 입안에 넣으면 크래커 과자의 바삭함과 밀가루의 풍미, 그리고 고소함이 느껴진다.
또한 기름기가 적고 달고 짠 다른 과자들에 비해 맛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가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아도 우유나 차와 함께 입으로 호록 호록 잘 들어가는 그런 맛이다.
사실 크래커 그 자체로도 정말 맛있지만 크래커는 활용해서 먹었을 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자라고 볼 수 있다.
달콤한 딸기잼, 무화과잼, 레몬커드 같은 스프레드를 얹어 먹으면 달콤한 디저트로 즐길 수 있고 이때 차나 우유를 함께 먹으면 방구석 티타임을 흉내 낼 수 있다 ㅋㅋ
나는 집에 초콜릿이 있었기에 크래커 위에 초콜릿을 올려두고 우유와 함께 먹었는데 초콜릿이 사르르 녹으면서 고소한 크래커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또한 목이 막혀올 때쯤 우유를 먹어주면 이것이 소소한 행복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질리지 않고 담백한 과자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크래커만큼 좋은 과자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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